제6회 양자통신 및 양자컴퓨터 기초 단기강좌  

양자정보 기술의 태동은 IT와 전산 분야 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에 있어 생각하는 프레임워크의 변혁을 가져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자컴퓨팅 분야는 이제까지 실험적이고 경험적으로만 이해할 수 있었던 과학, 경제, 사회 분야의 복잡계 문제를 컴퓨팅을 통해 명확하게 이해하게 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급격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직 언제 일상에서 양자컴퓨팅을 접하게 될 지 가늠을 하기는 어렵지만, 지난 5년간의 IBM, IonQ, Google, rigetti, Xanadu, Honeywell 등의 괄목할 기술 발전으로 많은 과학기술자들은 새로운 미지의 영역이 다가오고 있음을 직관하고 있습니다. 이번 양자정보 여름학교에서는 양자컴퓨팅, 양자보안 기술을 새로이 접하는 학생, 일반인 들에게 양자역학의 근본과 양자정보학이 주는 직관적인 통찰을 습득하고, 실제 연구활동에 도움이 될 기초적인 방법론과 양자SW 코딩에 관한 강의를 전달합니다.

무더위와 코로나로 지루한 일상이지만 입추를 지나 건강하게 여름학교에서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